2023-07-15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내 삶에~ 이곳에~ 온 땅에~” 단기팀이 찬양을 선창하면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목이 터져라 따라했다. 한국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고 찬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진으로 힘들고 아파하는 이재민들을 지원한 이번 IDRN 선교팀의 구호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접촉점이 마련되었고, 직접적인 복음 제시와 치유 기도 사역을 통해 결신자까지 얻게 되었다. 믿음의 기도가 병든 자를 일으켜 하나님을 증거하는 영혼 구원의 역사를 가져왔다.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부어짐으로 말미암아 재 대신 기쁨의, 슬픔 대신 찬송의 옷을 입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북한의 문을 여실 때 고통 중에 신음하는 북한 성도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날이 속히 임하길 기도한다.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디도서 3장 6-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튀르키예 단기팀이 그 땅의 재난당한 영혼들을 도우며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를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 많은 사역을 통해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이러한 사역이 북한에서도 문이 활짝 열려 왕성히 일어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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